JBL 4312D -> 4312SX로 교체 , 소니 XA3000ES 구입

 

상태좋은 4312SX를 중고로 가져왔습니다. 퇴근후 택시로 끙끙대고 싣고 왔네요.

신품으로 구입해서 사용중인 4312D는 그럭저럭 마음에 들었지만

최근에 김광석과 김종서의 앨범을 틀어보니 노래가 뻣뻣한 느낌이 들더군요.

4312 자체가 섬세한 스피커는 아니지만 이정도일 줄이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에이징이 안된 탓일수도 있겠네요. SX의 경우는 그래도 좀 낫구요.


SX는 2004년에 단종되었고 D모델도 이제 새제품 보기가 힘든걸로 아는데 

새제품 국내가격이 내려갈만큼 내려간 상태라 재고를 찾았다면

한번쯤 써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저렴하고 상태좋은 JBL 4312가 많질 않으니까요.

그리고 4312D에 사용된 유닛은 고급형모델이자 최신모델인 4318에

들어가는것과 동일 유닛이 사용되었습니다. 


JBL 4312D와 4312SX

좌 4312D , 우 4312sx


무늬목의 4312SX

 JBL 박스형스피커라도 인클로저는 역시 무늬목처리가 되어 있는게 예뻐요.

4312SX는 미드레인지 유닛이 금속이라 보기도 좋고 먼지털기가 좀 쉬울듯합니다.

대신 메탈돔유닛의 쏘는소리가 살짝 걱정되네요.


소니 XA3000ES와 마란츠 PM15 S1

CDP도 새로 와서 판갈이가 대충 끝난 느낌이네요.

아캄 23T CDP나 스텔로200se를 찾고 있다가 중고가 너무 안떠서

SACD테스트도 해볼겸 구해온 소니 XA3000ES.

엠프는 역시 최근에 들어온 마란츠 PM15 S1.


XA3000ES의 조그셔틀 레버

레버조작은 소니의 휴대용제품같은 사용감 좋은 조그셔틀입니다.

버튼느낌과 마감도 좋구요.


에릭 클랩튼 SACD

가지고 있던 SACD를 틀어봅니다.

핑크플로이드의 The Dark Side of The Moon과 에릭 클랩튼을 듣고 있는데

요즘 피곤해서 그런지 너무 졸립고 잠이 쏟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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