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노트북 - LG 엑스노트 E310

 

노트북이 한대 있으면 여러모로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간단한 인터넷뱅킹이나 블로그같은것을 엎드려서 이불안에서 할수 있고

게임을 하다가 급한 공략을 보기 위해 데스크탑을 켜기도 불편하구 말이죠.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은 첫번째 모델은 바이오 sz45 중고.

100만원 언저리에서 살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최근들어 매물이 너무 없더군요.

MSI 메가북은 맘에 들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결제실패. 

바이오sr , 레노버 x200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산을 많이 초과.

그래서 국산을 찾아보다가 엘지 엑스노트 E200의 형제모델인 

E310을 구입했습니다. (모델명: E310-m26bk)


노트북 인사이드의 리뷰를 보면 엑스노트의 장점은 자판입니다. 

그런데 그거외엔 장점이 크게 안보입니다. 

사고나서 보니 엘지 노트북 액정은 악평을 듣는 수준이었고

120만원에 육박하면서도 보급형 티를 팍팍내는 무게와 두께,저렴한 하이그로시 상판.

상전취급 하더라도 바이오 sr를 샀어야 하나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요즘 치솟는 물가와 환율때문에 노트북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네요.


LG 엑스노트 E310 블랙 구입
LG 엑스노트 E310 열었을때 모습

회사와 집에서 델 2407 LCD 모니터를 사용중인데 그와 비교하면

E310 노트북의 저렴한 화면은 적응이 안되네요.

패널이 뭔지 모르겠지만 시야각이 상당히 안좋고 상단에 빛샘도 넓게 발생해서 

정면에서 봐도 상하단의 밝기와 색감이 틀려보입니다. 



엑스노트 E310 상판 스킨 부착 - 선릉스킨매장

하이그로시상판이 부담되서 스킨을 붙였습니다. 이제 좀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비싼 지름을 한건데 어떻게든 정을 붙여봐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