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산 신발중에 재미있는것이 있어 기록해둡니다.
컨버스는 비틀즈나 핑크플로이드같은 뮤지션의 아이콘을 컨버스에
프린팅한 모델이 있는데 이번에 메탈리카버전이 나왔더군요.
현재 홈피에 있는 모델은 해골을 형상화한 세가지 모델과 2,4,5집의 앨범자켓
프린팅 버전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4집자켓 신발이 이뻤습니다.)
가격대는 재질과 프린팅 디테일 때문인지 5-15만원대 사이로 다양.
매장에서 블랙하이 파이어릿 스컬이 제일 마음에 들어 구입을 했습니다.
하이는 처음이라 끈풀고 묶고 하는게 좀 번거롭네요.
컨버스인 만큼 내구성은 각오를 해야겠습니다.
가격이 비싼만큼 겉감이 가죽입니다.
그래도 본업이 디자이너라고 옷,신발등에 예쁜 일러스트가 들어있는건 바로 지르는 편입니다.
그리고 한때 해골매니아였죠.
안쪽에서 보면 그냥 블랙 하이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안감에 로드 앨범부터 쓰였던 메탈리카 아이콘무늬가 있습니다.
스키니나 밑단이 붙는 바지는 이제 입지 않아서 평소 입는 청바지로는
신발뒷축의 프린팅이 거의 보이지 않는군요.
사자마자 회사에 신고 출근했는데 별로 눈에 안 띄고 괜찮습니다.
좀 더 쌀쌀해지면 가죽점퍼에 블랙진과 매칭하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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