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결혼식이 있어 외출한 김에 국전을 갔다왔습니다.
1. 캐슬바니아는 기존작과는 전혀 별개의 3D 액션 어드벤처네요.
1챕터를 끝낸후 느낌은 갓오브워와 DMC를 충실히 벤치마킹한 액션게임이라는 정도.
비주얼과 타격감은 꽤 잘 만들어졌는데 진행자체는 메트로베니아 악마성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제작사인 머큐리스팀의 역량은 높이 사고 싶은데 코나미의
중요게임들을 검수하는 코지마씨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편입니다.
이 아저씨가 손을 대면 게임이 너무 시네마틱해지고 영상과 대사가 길어집니다.
게임을 아기자기하게 만들고 싶진 않으신가 봐요.
2. 데드라이징 2 - 오픈월드 게임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한글이라서 구입해봤습니다.
시작은 했는데 뭔가 오래잡고 있진 않네요.
역시 대사량이 많아서 무리였을까요.
2. 마크로스 F 블루레이 + 게임 합본팩이 보이더군요.
마크로스 팬은 아니지만 게임은 하고 싶어서 살뻔 했습니다.
3. 캐슬바니아는 많이 진행해보니 스케일 큰 액션게임을 원하는분은 상당히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코지마씨는 감수만 해서 다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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