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 블라인드 설치

 

2년전에 큰 방에 블라인드를 직접 달았었습니다.

여름에 긴 블라인드를 처음 달아보느라 힘들어 죽는줄..

작은 방에도 달아야지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주문했습니다.


작은 방에 짐이 엄청 많았어요. 지저분하기도 했고.

정리하는데 꼬박 반나절. 정리후에 오랜만에 드릴 가동합니다.

근데 전동드릴을 좀 작은 걸로 살껄 그랬어요. 제가 산 모델은

힘은 좋은데 가정용으로는 오바입니다. 무겁고 케이블 걸리적거리고.


블라인드 달고 왕자행거도 새로 주문해서 설치했습니다.

기존 행거는 참 오래 썼습니다. 2002년에 상경할때 부모님이 사주신 행거.

옷이 그리 많질 않아서 옷장을 사긴 뭐하고 고정행거를 사봤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진작 바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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