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네사는 재필님의 추천으로 강촌에 자전거를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동네서 타면 되지 뭐하러 그 멀리 타러가나 싶지만 일단 한번 가봅니다.
왠만하면 대중교통으로 자전거 실고 가고 싶지 않았지만
어쨌든 오늘은 브롬톤 폴딩의 진가를 느낍니다.
'자전거 휴대가능칸' 이라는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경춘선을 처음 타본것 같은데 춘천이긴 하지만 어쨌든 강원도를 전철로 갈수 있구나.
날씨가 흐립니다. 아니..비가 예고되어 있는데 왜 자전거 타러 가자는거야.
강촌역에 도착. 미리 길을 알아보고 온 재필님.
요새 국토종주인지 뭔지 도장찍으러 부지런히 다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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