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사무실 이사관계로 1시간 일찍 퇴근. 오랜만에 국전에 갔습니다.
원래 목적은 큰다수구입이었는데 피규어 가게에도 들렀다 옴.
논노21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
사진으로만 보던 슈타인즈게이트 - 스즈하 마운틴바이크를 실물로 봤는데
크기가 마음에 안듭니다. 제가 생각한 사이즈는 1/6 정도였나봅니다.
자전거의 스케일감이 적어서 구입보류.
대신 그 옆에 마오유우 마왕용사의 마왕 스케일판이 있었는데 갑자기 엄청 땡겨서
잠시 고민하다 구입했습니다. (고민한 이유가..짐이 자꾸 늘어나니까)
애니판의 마왕디자인에 불만을 가진 오리지널팬이 꽤 있는걸로 알지만
어쨌든 애니판의 그 푸근한 인상이 잘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을 생각하면 드레스볼륨도 좋은 편입니다.
샤이닝윈드 클라라 갑주버전와 비교.
매번 알터제품만 사다가 코토부키야것은 처음이었는데
넷상에서도 제품퀄리티가 괜찮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각도가 약간씩 다를때마다 얼굴인상과 조형 느낌이 묘하게 변함.
역시 충동구매로 산 세이버 메이드.
타잎문 관련 애니를 거의 안봐서 잘은 모르는데 찾아보니
카니발판타즘 8화에 나오는 세이버를 모델화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이 포즈말고도 양동이 든 모델도 있고 오르타도 있고 뭐 많더군요.
역시나 알터제품이고 1/6이라서 큼직하니 맘에 듬.
실물은 좋은데 사진빨이 잘 안받는 조형인것 같아요.
메이드 피규어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있으니 덕후같은 느낌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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