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기이자 몇 안되는 친구 동욱이의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 참석차 울진에 당일치기로 갔다왔습니다.
예전에 암때문에 수술을 받고 치료중이신걸로 알고는 있었는데.
목요일 오후에 문자를 받고 왕복차편을 찾아보니
마땅한게 안보여서 그냥 반차를 내고 자차로 바로 출발했습니다.
왕복 9시간 정도 운전.
저녁에 한주령(구주령)도 처음 넘어봤는데 가로등이 거의 없어 으스스하더군요.
백암온천이 이쪽에 있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새벽에 집에 도착했는데 그냥 울진쪽에서 숙소를 잡고 자고 올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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