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tv로 변경후 ps3나 ps4보다 좀 본격적인 odd 플레이어를 찾고 있었습니다.
1.ps3,ps4는 소형기기에 속해서 인지 디스크 구동시 소음이 꽤 있다. 좀 더 조용한 전용플레이어 필요.
2.리시버가 3d스루패스를 지원하지 않기에 영상은 tv로 음성은 리시버로 따로 보낼수 있는 hdmi 2출력 필요.
3.DVD업스케일링이 PS3수준은 되어야 함.
4. 마침 구동벨트도 느슨해지고 픽업도 걱정되던 소니 XA3000ES CDP도 대체.
( 멀티채널 SACD 재생기능 )
위와 같은 이유로 마란츠 유니버셜 플레이어 UD7007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DP추천글에서 조지마님의 댓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와싸다에서 올해 두번째 구매입니다.
많이 아는것처럼 이 제품은 데논 DBT-3313UD의 튜닝제품입니다.
번들선입니다. RCA 번들선이 상당히 굵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동사의 CDP,SACDP와 비교하면 가격대비 기능이 다양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관에서는 어느정도의 원가절감이 느껴지네요.
제가 받은 제품은 다리의 수평이 맞지 않아 제가 따로 조정을 해서 수평을 맞췄습니다.
예전에 마란츠 CD19를 사용하면서 그 품질에 감탄했는데 이 제품은 마감이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본국보다 한국내 가격이 많이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는 아주 좋죠.
데논 3313의 데논링크 단자는 동축단자로 변경
그리고 아날로그 밸런스단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뒷면에 블루레이 코드 A , DVD 3로 되어 있는데 DVD는 아마 코드프리 되었을겁니다.
그렇게 해서들 판다고 하더라구요.
이것저것 테스트.
일부 사용자분들이 동작음이 많이 시끄럽다,디스크회전소음이 크다던데
트레이동작 무소음은 고급 CDP에서나 기대하는거고 이 제품정도면 쓸만합니다.
유니버셜 플레이어인 만큼 초기구동이 CDP만큼 빠르진 않지만 레드북재생용으로도 쓸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루레이 재생에서는 PS보다 로딩이 좀 빠른것 같고 그외 암부처리가 좋아졌는데
아직 많이 돌려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유튜브로 바로 가서 뮤직비디오를 멀티채널로 감상하는 기능은 무척 편리합니다.
지금쓰는 스마트tv의 앱보다 훨씬 빠릅니다.
트레이의 디스크 삽입부는 얇고 고무느낌의 재질입니다.
디스크 정확히 안놓으면 걸립니다. 이건 예전 마란츠 cd19쓸때도 동일했습니다.
제품구동의 전반적인 느낌은 기능이 많아서 그런지
빠릇빠릇한 플레이어는 아니고 좀 느릿느릿 가동되는 느낌이네요.
하지만 이 제품 한대로 제가 원하는 모든 기능은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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