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오디오라이프 진행중입니다.
BDP에서 인티엠프로 카나레 L-4E6ATG선으로 만든 XLR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하다가
DAC가 들어와서 DAC -> 인티엠프로 연결해보니 뭔가 마음에 안듭니다.
가지고 있던 이글케이블 RCA로 다시 교체했는데 모처럼 DAC도 인티엠프도 풀발란스를 지원하는데
아깝기도하고 해서 막선보단 좀 적당한 XLR 케이블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로텔 RDD 1580은 풀발란스를 지원하는걸로 아는데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오..가격생각하면 만듬새가 좋습니다.
그리고 왠 저렇게 요란한 파우치에 안 넣어줘도 되는데..
일단 저 XLR플러그가 단품으로 6만원이나 하는것 같으니 거품낀 가격은 아닙니다.
연결후 청음해보니 저음에 약간 변화가 있고 카나레케이블에서 느껴지던 그레인같은 느낌이 빠졌습니다.
사실 딱히 성능향상을 바랬던것보다 편의성 문제도 있었습니다.
AI700U 인티엠프를 바이패스상태에서 껐다키고 바이패스를 취소시켜보면 입력이
자동으로 밸런스1단으로 옮겨졌었거든요.
뭐 플라시보 효과덕도 있겠지만 네오텍의 저렴한 선재를 굉장히 신뢰하는 편이라
딱히 나쁘지 않은것 같고 뭔가 케이블로 변화를 더 줘야한다면 현재 스피커에 달려있는
네오텍 5002를 동사의 1410이나 오디오퀘스트 타입4같은걸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추가 :
최근에 엠프 파워코드를 뺐다 꽂았다 했더니 다른 전자제품끼리 노이즈 간섭이
생기는걸 보고는 멀티탭을 동양전자 알루미늄 멀티탭으로 전부 교체했습니다.
하나정도는 오디오전용을 살까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기에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기로 합니다.
근데 동양전자 멀티탭 이거 별로 기대안하고 6구 2개사서 설치했는데 굉장히 좋네요?
노이즈 간섭 싹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엠프변경후에 요즘 제일 많이 듣는 음반.
거의 안듣던 루이스 반 디크& 로젠버그트리오 LIVE , 래리 칼튼 도쿄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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