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라이브러리 검색중 우연히 찾았고 일상물을 좋아하는지라 내용도 마음에 들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세키야 아사미라는 작가분 정보검색을 해보니 제법 유명한 동인작가분이시네요.
(위키를 보니 작가분 작품성향들이 상당히 흥미진진합니다.;;;)
전작들이 한국에선 포돌이한테 잡혀갈만한 내용들이던데 뭐 이 작품은 그런건 아니구요.
부녀사이의 심리상태를 엄청 잘 묘사하고 있다던지 그런수준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아. 애니깐 그럴수도 있겠네'싶은 그런 에피소드들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상물이라서 소위 치유물과는 다르게 감정이입이 크게 들지 않으니깐 심심할때 딱 보기좋은 정도입니다.
이 책은 전자책전용인듯합니다. 저도 전자책으로 정발된 6권까지 구입했구요.
서른 중반이 다 된 여자분의 백수생활을 그리고 있습니다.
회사를 쉬어본적이 있으신분들은 공감할만한 에피소드가 많은데
잔잔한 일상물이라고 하기엔 주인공의 이런저런 사정을 다룬 떡밥 얘기도 있어서
제법 재미있게 볼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소장할만한 책이라 전자책으로만 가지고 있기는 아쉽네요.
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스틸 라이프의 감독 지아 장커의 13년작 '천주정'
천주정은 영화에 대한 호평과 혹평의 갭이 굉장히 크던데
일단 직접 보고 판단하자는 생각이 들어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사람들' 은 요즘같은 파시즘스러운 정권하에 발매가 된게 신기합니다.
그분이 꼼꼼하진 못한 모양이네요.
오와리모노가타리, 원펀맨 , 모든것이 F가 된다 , 서민샘플 , 사쿠라코씨정도를 보고 있습니다.
원펀맨은 제일 취향에 맞지 않는 장르지만 매드하우스 애니는 또 반대로 제일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나 격투씬의 연출효과가 굉장해서 볼만합니다. 애니맥스(스핀에이)방영.
(하지만 무라타 유스케의 리메이크 코믹스는 퀄리티를 떠나서 개인적으론
소년점프스러운 싸움 만화가 취향이 아니라서 2권까지 사보다 중단했습니다.)
'모든것이 F가 된다_THE PERFECT INSIDER'
밀실살인을 소재로 하는 소설이 원작입니다. 애니플러스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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