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불감증이 좀 풀리는 듯 해서 국제전자상가에 들렀습니다.
신작을 몇개 고르면서 두어달전에 정발된 바이오하자드 오리진즈 컬렉션도 구입.
게임큐브용 바이오하자드 리버스와 제로의 HD 리마스터버전 두개를 묶은 패키지입니다.
개인적으로 4부터 시작된 캐릭터 시점보다 3까지의 렌더링이미지 배경과 3인칭시점을 더 좋아합니다.
아무튼 명작이기도 하고 클래식이기도 하고..캡콤의 우려먹기도 대단하고.
1편의 경우 친구집에서 처음 해봤던게 96년말이었던것 같으니 무려 20년전 게임이군요.
4편부터는 액션성이 강해져서 호러어드벤처인줄 모르는분이 많더라구요.
이제 아재게임인가..
어쩌다보니 게임큐브를 계속 소유하고 있어서
2002년 발매된 리버스와 제로, 그외 바이오하자드4를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갖다버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리마스터 컬렉션이 나온마당에 소장가치도 없어보이고..
뭐 그렇습니다.
그리고 보니 이걸 중고로 구입했던 때도 2005년이네요. 세월무상. ㅠㅠ
여담 -
오랜만에 해도 재미있어서 모든 특전 다 획득했습니다.
무한 런처를 얻기위한 리버스 3시간 클리어는 제법 빠듯하네요..
큐브판으로도 리버스는 별로 안한것 같은데 어쨌든 트로피는 안하니깐 이 정도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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