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시트 챌린지

 

레이싱휠 거치대로 알크래프트 미니를 쓰고 있었지만

최근에  지티기어에서 플레이시트 챌린지를 수입/판매하는걸 보고 비교할겸 주문해봤습니다.

 rseat rs1이 마음에 들어서 오랫동안 고민해봤지만

역시 고정형거치대는 거실TV앞에 두기는 부담스럽습니다.


사용중이던 알크래프트 거치대.

튼튼하지만 대량생산제품이 아니라서 홈메이드스러운 부분이 많죠.


플레이시트 챌린지 도착.

의자가 들어있으니까 박스가 아주 작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겁지는 않습니다.


조립은 간단합니다. 낚시용 접이의자가 생각나는군요.


 T300 핸들/페달 장착.

개조주문해놓은 페달이 오지않아 임시로 t3pa를 달아놨습니다.


테스트로 드라이브 클럽 몇판 진행합니다.


사놓고 안뜯던 더트 랠리도 개봉.

장르가 장르인만큼 겁나게 어렵군요.


유튜브영상 및 먼저 구입하신 분들 리뷰를 보면서 약해보이고 가격도 싸서 제대로 쓸수 있는걸까 했는데

찍찍이 고정이 의외로 튼튼하고 프레임 흔들림도 적고 무엇보다 포지션이 괜찮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내구성은 오래써봐야 아는거니 패스하고

플레이시트 wrc같은 제품처럼 다리사이로 봉이 지나가지 않아서 페달링 편한것도 장점.

플레이시트 매트도 하나 사서 깔아두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단점은 가격 덕에 여기저기 싸게 제작한 부분들이 보이고

쉬프트홀더는 따로 추가해야 하고 페달고정 역시 찍찍이로 해야하고 페달 높이 조정도 불가.

그리고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기가 무척 귀찮음.

접어서 보관이 가능해도 알칸테라 재질때문에 커버를 씌워놔야 하지않을까 하는 점 정도.

하지만 가성비가 킹왕짱인듯하여 큰 문제가 안됩니다.


보관은 이런식으로 가능합니다.

핸들 고정쇠를 풀면 완전히 접을수 있는데 핸들포지션 다시 잡는게 귀찮아서 대충 보관.

게임안할때 구석으로 장비를 치워둬야 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거치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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