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유가 좀 있는 관계로 밀린 게임들 해보고 있습니다.
이스 8을 끝내고 ps4로 뒤늦게 발매된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도 플레이완료.
개인적으로 언차티드 시리즈는 전투가 좀 피곤했는데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정도가 딱 좋았습니다. 물론 노멀로..
ps4용이라 pc로 치면 중옵사양이겠지만
큰 디스플레이로 요즘 게임들 플레이할때마다 느끼는것.
하....배경/원경 진짜 잘 만들어요..여행 온 느낌.
던전도 공략을 딱히 보지 않아도 되고 전투도 크게 어렵지 않고 스토리도 짧고..
전반적으로 라이트하게 즐길수 있는 게임.
다만 저는 툼레이더를 플레이스테이션의 1편을 통해서 시작해서 그런지
잘 짜여진 이야기 , 멋진 전투 이런것보다 그냥 유적탐사하고 동물 때려잡는걸 더 좋아합니다.
리부트때부터 언차티드의 영향도 받고해서 스토리텔링이 강해졌는데 이것때문에
이야기에 끌려가는 느낌이 있어서 툼레이더가 아니고 언차티드같다는 생각.
그래도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만든 툼레이더 언더월드도 상당히 좋아했으니까
앞으로 또 볼륨넘치는 탐험이 있는 툼레이더 기대해 봅니다.
20주년 기념판을 샀더니 그동안의 DLC가 들어있어서 저택탐험같은것도 대충 다 함..
그리고 끝으로...복장DLC 진짜 실망.
그외
12월 21일 ps4 PRO물량도 쥐꼬리로 입고..
1,2차에 이어 또 구입실패했습니다.
1. 구하기 힘들던 프로젝트 카스 ps4판 구입.
아세토코르사는 패키지판은 코빼기도 안보여요.
아무리 유럽판이라지만.
2. 위쳐3는 확장팩을 할려고 GOTY버전을 구입했다가 기존세이브연계가 안되서
시즌패스로 플레이하기로 하고 되팔았던 오리지날버전을 다시 사오는 삽질을 합니다.
3. 더 라스트가디언은 출시날에 바로 구입했는데 아직 뜯질 않았습니다.
동물을 그닥 안좋아하는데 왜 그렇게 급하게 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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