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국내물량과 그마저도 되팔이들의 싹슬이 때문에 구하기 힘들었던 PS4 Pro입니다.
1월 4차물량도 나오기 전날 다 사라져버려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단골가게에서 우연히 하나를 챙겨줘서 얼떨결에 가져왔습니다.
모든 ps4가 그렇지만 실물을 보면 본체 재질이 저렴함의 극치를 달립니다.
콘솔기기의 겉면재질이 삐까번쩍할 필요는 없지만 ps3 슬림모델때부터 외관이 저렴해지더니
특히 이번 PS4 Pro의 전원버튼을 눌러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기능성만 있고 감성같은건 1도 없더군요.
기존 PS4보다 좌우폭이 살짝 넓습니다.
위 ps4 ,아래 ps4 pro.
뒷면에 PSVR사용시 유용하게 쓸듯한 usb포트가 하나 추가되었고 전원부가 바뀌었습니다.
그외 PS4 Pro에 동봉된 HDMI케이블은 2.0대응입니다.
가지고 있던 비싼 1.4 케이블들....ㅠㅠ
기존 PS4에 있던 데이터를 이전합니다.
처음 데이터 이전을 하실때 사용자 가이드에 나와 있는 유선과 무선방식 둘다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처음연결때 이전시간이 7시간이 나왔다가 재 연결후 1시간내외로 이전했습니다.
데이터 이전후 무선 와이파이 접속테스트. (kt 100메가 광랜)
슬림이나 프로 모델로 바꾸고 싶었던 이유중 하나가 와이파이 5GHz를 지원한다는 겁니다.
방안에 있는 메인 라우터가 듀얼채널을 지원하는데 5GHz 채널을 이용하지 못하는게 아쉬웠거든요.
거실에서 쓰는 보조 공유기는 2.4 브릿지모드상태라 유선도 의미가 없었고..
기가비트 라우터인만큼 기가랜을 조만간 쓸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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