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한글판 진행.
시작은 2월쯤에 한것같은데 회사일과 동시에 이사집을 알아보러 다니는 등
주말에 플레이 시간이 적었던 관계로 최근에야 엔딩을 봤습니다.
(스샷이 많은데 그중에 의도치않은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사준비때문에 정신없었는데 그래도 100시간은 했네요.
플레이할때도 좋았지만 스샷으로 보니 진짜 애니메이션의 한장면 같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겔드의 영걸 우르보사.
메인스토리 진행 말고도 유저에게 필드곳곳을 찾게 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은 코록과 사당으로 연결됩니다.
사당의 경우는 퍼즐이다 보니 어느정도 피로감이 있습니다.
가끔씩 난이도가 높은 사당을 만나면 상당히 괴롭네요.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느낄 공포의 붉은 달..
링크가 잃어버린 기억을 하나하나 되찾을때마다 젤다공주와의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다만 링크 본인 얘기도 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이런저런 수식어 필요없이 진정으로 모험을 한다는 느낌을 전해 준 최고의 액션 RPG..
한글로 플레이 할수 있어서 더 즐거웠습니다.
엔딩후 맵달성율 고작 25.47%......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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