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한글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한글판 진행.

시작은 2월쯤에 한것같은데 회사일과 동시에 이사집을 알아보러 다니는 등

주말에 플레이 시간이 적었던 관계로  최근에야 엔딩을 봤습니다.

(스샷이 많은데 그중에 의도치않은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사준비때문에 정신없었는데 그래도 100시간은 했네요.


처음 시작할때 미지의 세계에 홀로 남겨진 고독감이 정말 잘 표현된 것 같아요.


첫번째로 도착한 마을인 카카리코. 지브리스러운 느낌입니다.

이번 젤다의 전설은 일본 토속적인 디자인이 제법 보이네요.


NPC 하나도 허투루 안 만드는 닌텐도.


자자. 부지런히 레벨업을 해봅시다.


시간에 따른 날씨변화가 무척 강하게 표현됩니다.

밤새고 해뜨는거 볼때마다 감탄이 나오는 풍경들.


플레이할때도 좋았지만 스샷으로 보니 진짜 애니메이션의 한장면 같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겔드의 영걸 우르보사.


메인스토리 진행 말고도 유저에게 필드곳곳을 찾게 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은 코록과 사당으로 연결됩니다.

사당의 경우는 퍼즐이다 보니 어느정도 피로감이 있습니다.

가끔씩 난이도가 높은 사당을 만나면 상당히 괴롭네요.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느낄 공포의 붉은 달..


링크가 잃어버린 기억을 하나하나 되찾을때마다 젤다공주와의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다만 링크 본인 얘기도 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이런저런 수식어 필요없이 진정으로 모험을 한다는 느낌을 전해 준 최고의 액션 RPG..

한글로 플레이 할수 있어서 더 즐거웠습니다.



엔딩후 맵달성율 고작 25.47%......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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