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선구입 예정이었던 큐포쉬는 빨간 망토였지만
프렌즈 엘리스가 더 인기라길래 주문해봤습니다.

조카 선물로 딱 어울리는데 아마 금방 분해-폐기의 수순을 밟을것 같아서
그냥 제가 가지고 있기로 했습니다.
바비인형을 연상케하는 구성. 개인적으로 헤드를 자주 바꾸면서
전시하는 편이 아니라 파츠적고 가격 좀 싼게 좋습니다.
깜찍한 표정과 포즈가 장점이지만 앞서 구입했던 프암걸 큐포쉬에 비해
자세잡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아장아장 달리는 포즈를 잡는데 고생했네요.
넨도로이드와의 비율차이는 이 정도입니다.
넨도로이드와 다르게 큐포쉬는 케주얼게임의 캐릭터 모델링과 같이
가동을 고려한 전형적인 액션피규어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 회사 프로젝트였던 메이플스토리2의 경우도 캐릭터가 넨도로이드와
비슷하다고들 하던데 실제 제작모델의 비율은 큐포쉬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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