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 암즈노트 롱레인지 조시 코세이.
조시 코세이가 여고생을 뜻하니까 여고생 저격병 이런 뜻이겠네요.
메인스트림의 원작작품이 있는건 아니고 후카이 료스케라는
유명한 동인 일러스트레이터분의 일러스트를 피그마제품 시리즈로 만들었습니다.
원작으로 추정되는 일러스트
저 멍해보이는 얼굴에 혹해서 예약을 했었네요.
이 여고생 병사시리즈는 순차적으로 발매예정인데 피그마치고 가격이 만만찮습니다.
제가 구입한 이 제품도 아미아미에서 할인에 제일 싼 배송으로 7400엔.
뭔가 이것저것 자잘한것들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얼굴, 가동, 도색등등 퀄리티가 나쁘진 않습니다.
맥스팩토리가 신경쓰는 라인업이라는 루머가 진짜인가봐요.
하지만 여전히 손파츠를 바꿔끼우고 포즈를 만드는 과정은 고생스럽습니다.
피그마는 파츠 부품이 작아서 바꿔끼우다보면 손가락이 얼얼해요..
그리고 소총 사격자세를 위한 부품이 따로 있을정도로 포징에 신경썼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격자세는 계속 끙끙대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나마 목도리에 피그마의 긴 목이 가려져서 보기 훨씬 좋군요.
그런데 이 제품은 목 자체가 많이 길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피그마를 모으지 않는 이유가 작은 액션피규어라는 이유도 있고
작기때문에 폰카로는 만족할 만한 접사를 하기 힘들다는것과
뭔가 가챠제품같은 느낌의 퀄리티때문에 기피하고 있는데
왜 또 샸냐하면 이 제품을 베이스로 가성비 제로의 '리틀아모리' 총기고를
꾸며볼까하는 계획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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