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브리츠 BA-C7 라디오

 

대구 본가의 어머니 전용라디오로 활약중이던 미니콤포넌트가 사망한듯하여

새 탁상 라디오를 사서 보내드렸습니다.

어머니가 굉장히 만족하셨는데 저도 침실에 하나둘까해서 추가구입.

( 티볼리는.....결국 내 지갑을 열지 못했슴 )


조그마한 라디오겸 블루투스 스피커인데

가성비의 대명사인 브리츠제품치고는 비쌉니다? 

소비자가 69000원.


세로형태의 디자인은 티볼리의 짝퉁 레트로스피커들보다 훨씬 좋고

외관 재질과 마감도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대신 블루투스 스피커로 쓰기에는 음압이 너무 낮고

제 방에서 라디오 수신율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잡음 없애기 힘듬.

안테나는 뽑으나 안뽑으나 그게 그거.


자기전에 20분정도 책보면서 들을 용도로 산거라 그럭저럭 괜찮네요.

인테리어도 되고 아날로그 라디오라 혹시모를 재난상황에서도 사용가능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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