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로는 FPS를 오랜만에 플레이했네요.
중간에 집중력이 떨어져서 데스 스트랜딩부터 엔딩을 봐버렸지만
어쨌든 즐겁게 플레이 한 보더랜드3.
그래픽 스타일이 예전부터 딱 취향인데 너무 양키냄새가 나서 그랬는지
앞선 1,2편을 엔딩까지 보진 못했습니다. 언어압박도 있었고.
하지만 이번에는 성우더빙까지 된 한글판.
크림슨 레이더 만세
역대 시리즈 보스들에 비하면 매력이 떨어진다고들 하던데
성우때문인지 엄청 마음에 들던 SNS스타 '타이린 칼립소'
( 칼립소 쌍둥이 성우 -> 오버워치 루시우, 솜브라)
목시누님은 시리즈 은퇴할때가 된거 같은데 그래도 뭐 3편에서 제일 봐줄만한 캐릭터라..
킬라볼트 잡으러 가는 길.
쪼랩으로 이 놈 잡다가 게임 접을뻔 했습니다.
스트레스에는 그냥 폭발무기가 최고입니다.
화력거너인 모즈로 스토리엔딩을 봤는데 플레이 하다보니 FL4K를 할껄 싶었습니다.
하면 갈수록 아이언베어 (특수기)를 별로 안씀.
아니..우주는 내가 구했는데 공은 엉뚱한 녀석이 가로챘네.
후반들어 칼립소 쌍둥이를 잡으러 가는 전개가 좀 급한 느낌이 들었지만
전체 스토리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정도였습니다.
메이헴모드는 열었지만 총기 파밍은 안할거 같고
그냥 스토리 겉핡기식 플레이도 재미있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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