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중인 데스크탑은 2012년에 조립한 물건으로
작년 한해동안은 20번도 켜지 않을정도로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곧 재택근무가 시작.)
지난달 윈도7 보안서비스가 종료돼서 10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포맷을 할려는데
이왕 새 OS 까는김에 ssd와 램을 업글하기로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열어보는 본체 케이스.
먼지가 심할줄 알고 세탁실로 가져가서 열었는데 다행히 적당히 털면 되는 수준.
왼쪽은 데스크탑 맞출때 C드라이브용으로 넣었던 라이트온 160g ssd.
오른쪽은 새로 구입한 시게이트 바라쿠다 120이라는 모델인데
무려 500GB짜리가 7만9천원밖에 하지 않습니다.
하긴 레드데드리뎀션2 클라이언트가 150기가라고 하니 게임용으로 쓰면
큰 용량도 아니겠네요.
램은 원래 4+4를 사용하던 상태로 4기가짜리 두개를 다시 살려다가
어쩌다보니 8기가 두개를 구입. 단종된 구형이라 싸지도 않음.
뭔가 바보같은 느낌의 4+8+4+8로 24기가라는 쓸데없는 용량을 완성시켰습니다.
엔비디아 GTX 1660 SUPER 6GB 그래픽카드.
이건 원래 예정에 없었는데 부품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오래된 모니터를 같이 바꾸고 QHD해상도에 맞춰 성능업을 할려고
현재 보드에서 최대한 업글할수 있는 녀석으로 붙였습니다.
위는 기존 사용중이던 GTX 660TI.
둘다 이엠텍 제품이고 크기가 거의 똑같습니다.
요즘은 led튜닝하는게 유행인 모양.
파워는 원래 쓰던게 600W짜리라 그냥 씁니다.
cpu는 오래된 i5-3570이고 보드는 H77칩셋 애즈락보드.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오버워치정도의 게임은 그럭저럭 돌아가니까
이걸로 조금 더 버티고 데스크탑 전체 교체는 조금 더 미루는걸로.
업그레이드 내역
OS : 윈도우10 설치 (기존 사용중이던 정품 윈도우7 인증 인계)
SSD : 시게이트 바라쿠다 120 (500GB) 추가
램 : 삼성 DDR PC3-12800 8G 두개 추가
VGA : 이엠텍 지포스 GTX 1660 SUPER STORM X Dual OC D6 6GB
모니터 : 델 울트라샤프 U2719D
(램 슬롯 2개가 인식불가라 애즈락 보드 바이오스 1.70으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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