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라이자의 아틀리에

 

라이자의 아틀리에 ~어둠의 여왕과 비밀의 은신처~ 

사실 부재는 거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한 팜므파탈의 여왕이 나온건 아니라...

아무튼 아틀리에 시리즈를 처음으로 엔딩을 봤네요.


아틀리에 시리즈를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제대로 플레이 해본적 없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 저도 그래요..)


한글판 출시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꿀벅지소녀 라이자.

 아틀리에 시리즈의 캐릭터들은 원화가가 텍스처 작업을 했나 싶을정도로

손맵작업의 극치를 보여줬는데 이번작품도 역시 캐릭터가 잘 만들어졌습니다.

단순히 모델링말고도 주인공을 비롯해 주연급 캐릭터들이 다 매력있음.


본격적인 폭탄제조?를 진행할 아지트입니다.


저 같은 라이트 유저들을 위해 연금방식이 상당히 편해졌다고 하지만

레벨업이 주가 아니라 연금을 해서 아이템과 무기등을 제작하는게 메인이라

부지런히 줍줍하고 조합하고 품질을 올리고 해야 합니다.


인게임의 일러스트, UI도 무척 예쁨.


앞선 시리즈보다 npc들의 이야기나 상관관계 스토리등이 엄청 줄었다는데

일단 사이드 퀘스트가 적긴 적고 그냥 메인퀘스트의 곁다리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이렇게 줄거리를 읽어보면 내용 끝에 다음에 진행해야 할 플레이 목표를 볼수 있습니다.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


리얼타임 턴제의 전투는 박진감이 있었고 지루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무척 좋았구요.


뭐 아이템 조합하는 게임이지만  RPG인지라 용도 잡고 그럽니다.


필살기?에 볼수있는 캐릭터 연출.


이번작은 배경그래픽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시간대별 날씨의 변화도 잘 느껴지는 편.

개발사의 규모를 생각했을때 캐릭터 모션이 뻣뻣한걸 제외하면

그래픽은 전반적으로 힘을 썼다라고 생각됩니다.


어쨌거나 원활한 플레이와 엔딩을 위해서 최종적으로는

높은 품질의 무기와 장비를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999품질 이런건 전 귀찮아서 포기.


일단 가볍게 즐긴 플레이 타임은 47시간정도.

토리다 모노씨의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비주얼 콜렉션도 구입할 예정인데 얼른 정발 출판사가 결정되면 좋겠네요.


게임 한줄평은 스샷과 같습니다. 

여러모로 훌륭하다. 라이잘린 스타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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