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할만한 게임은 없어서 잠시 게임 쉬는 시간.
최근 한글판을 발매한 이스 9은 메갈리즘에 심취하신 원화가덕에 패스할까 싶었지만
그래도 내 인생겜 시리즈인데 안하기도 뭐해서 간간히 진행중.
중국발 바이러스인 코로나19 때문에 2월 말부터
회사전체가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주와는 다르게 평소 근무시간과 동일하다보니 피곤한것은 매 한가지입니다.
매 끼니 해결하는것도 귀찮고 너무 안 움직이니 몸도 쑤시고..
출퇴근 시간이 없으니까 그건 좋네요.
음악을 계속 틀어놓고 일하다보니 오랜만에 책상위 서브 오디오가 바쁩니다.
책상에 올라가 있는 ae 컴팩트 1으로 듣다가
거실 리어로 쓰던 모니터오디오 radius 90으로도 들어보고.
AE 컴팩트 1이 책상자리에 무척 잘 어울리지만 오랜만에 책상에 앉아
장시간 음악을 듣다보니 다른 스피커가 또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놈의 병..
날씨가 많이 풀린것 같아 방안에 두던 자전거를 발코니로 꺼냈습니다.
코로나19때문에 타인과의 접촉및 동선을 최소화해야 하니
마실 라이딩은 한참 뒤에나 가능하겠네요.
뭐 재택근무도 나쁘진 않지만...얼른 코로나19 사태가 끝났으면 좋겠군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랑 동생도 걱정되고 많이 답답한 요즘입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