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성검전설 3 TRIALS of MANA

 

1995년 발매된 성검전설3의 리메이크. 

스퀘어 에닉스에서 파판7 리메이크랑 비슷한 날짜에 출시했는데

파판7 리메이크가 기존파판7과 전혀 다른 감각으로 리메이크 된 반면

이쪽은 원작 냄새가 풀풀 나는쪽이라고들 합니다.


일러스트도 뭔가 레트로게임 분위기.

3편은 슈패미로 해보질 않았기때문에 원작 분위기는 잘 모름.


각자 다른 사정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들.

이야기의 동선이 겹치기때문에 구지 다 플레이해볼 필요는 없지만

ps4 플래티넘때문에 3번 엔딩보긴 했습니다.


메인 주인공을 고르고 서브캐릭터2명을 선정해서 3인 플레이를 하게됩니다.


요즘 콘솔 타이틀 기준으론 그래픽이 그렇게 뛰어난것도 아니고

게임이 막 뭐가 재미있다 그런건 없는데 그냥 심심풀이 땅콩마냥

계속 하게되는 맛이 있어요. -_-);


원래 취향은 방어력이 강한 탱커나 

강한 물리공격 한방이 있는 캐릭터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마법소녀 안젤라가 예뻐서 제일 많이 운용했습니다.

 

게임이 약간 심심해도 캐릭터가 멋있고 예쁘면 나름의 동기부여가 됩니다.

모든 장르에 통용할순 없겠지만 캐릭터 디자인에 pc 좀 그만 들먹이면 좋겠어요.

아무리 좋은 설정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도 전 게임에서

못난이를 플레이 하고 싶진 않다구요.


주인공 각각마다 전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팀 플레이의 방식이 조금씩 바뀝니다.

총 6명으로 조합해서 플레이하니까 다양하게 해볼수 있는 편.


와우할때도 매지션계열은 거의 하지 않았는데 이 한방의 뽕맛으로 하는거구나 싶었습니다.


더불어 코스츔 디자인은 괜찮은편. ( 원작디자인에 따랐겠죠? )

이 게임도 모델링이 대단한건 아니지만  팔콤이 이스 만들때 좀 보고 배우면 좋겠는데...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스토리도 단순하고..

뭔가 심심하면서도 담백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PS 플래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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