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프로콘의 왼쪽 아날로그 스틱이 입력 감지가 잘 안되기 시작..
젤다무쌍을 좀 무리하게 했었나 싶긴 했지만
프로콘 사용시간을 보니 350시간밖에 되질 않았습니다.
AS기간은 이미 넘은 상태고..
프로콘의 내구성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새 프로콘을 구매.
물량이 좀 풀렸는지 호무라 에디션이 있길래 이걸로 구입.
(막상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는 50시간 플레이하다가 홀드상태입니다. 취향에 안맞음...)
패드 감각은 무척 좋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하긴 그 감각 떨어지는 PS4 듀얼쇼크 가격 생각하면 뭐..
아무튼 이번에는 좀 오래가자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존 프로콘은 수리 및 청소를 시도해봅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전자기기용 베어링 오일을 쓴 후기가 있길래 오일 구매.
아날로드 패드의 접촉부에 접점 부활제를 뿌려준후 약간의 오일을 도포하고 청소종료.
전혀 기대를 하지 않은 수리/청소였는데 스틱 조작이 일단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2인 플레이 할 사람도 없는데 호무라 프로콘이 두개가 되버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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