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다운그레이드 - 아이폰12 미니

 

작년에 아이폰6를 퇴역시키고 11프로로 바꿨었지만

1년 넘게 사용하면서 옷에 넣었을때 축 쳐지는 그 무게감때문에

역시 휴대폰은 작고 가벼운게 진리다라는 생각이...

그래서 새로 영입한 아이폰12 미니.

( se2도 괜찮았는데 깻잎통 디자인이 더 이뻐서 )




색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제일 최근에 업데이트 된 퍼플로.



 네. 저는 카메라 2개만 있어도 감지덕지에요.


사용중이던 아이폰 11 프로와 비교. 

색깔과 그립감은 저 미드나잇모델이 좋긴했는데 

역대 써오던 모든 스마트폰중에서 가장 묵직했습니다.


페이스ID 도입후로 베젤이 확 줄어서 

크기는 작아도 화면은 그렇게 작게 느껴지지 않네요.


친환경라는 별 희안한 핑계로 이어폰과 어댑터를 빼 버린..

이왕사는거 30W짜리 강력한 어댑터를 별도 구매..-_-)

친환경을 생각했으면 구형부품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비스를 하던가..


근데 작년에는 마이그레이션이 인증서까지 싹 옮겨갈 정도로 완벽했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뭔가 재설정 해줘야 하는게 제법 있더라구요.

 

암튼 만져보니 이건 오래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원하던게 바로 이거야 싶은 느낌이 딱 오네요. 일단 최소 4년 사용 예상합니다.

( 아오.. 100만원짜리 전자제품을 5년 쓰기도 힘들다니..세상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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