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까지 몬스터헌터 라이즈 플레이.
요새 PS로는 플레이하고 싶은게 없어서 한동안 몬헌 라이즈만 했네요.
이번 몬헌은 무엇보다 '편의성'의 완전체입니다.
스위치 스펙을 감안한 적절한 그래픽에 짧은 로딩과 게임내의 모든 동선이
그 어떤 콘솔 , 온라인게임보다도 편하고 빠르게 설계되었습니다.
로딩이 빠르고 구역 로딩이동이 되다보니 마을에서 돌아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
앞으로 얼마나 업데이트를 더 해줄런지는 모르겠지만 컨텐츠량은 좀 적은 느낌입니다.
플레이동선은 너무 편하고 빠르게 되어 있는데
컨텐츠는 좀 적다보니 한 무기만 파는 유저들은 좀 짧다고 느낄것 같네요.
4때부터 라이트/헤비 보우건이 주력이었는데
이번작 들어서는 라보는 특히나 OP상태라 아주 편하게 게임했습니다.
몬헌하면서 이렇게 널럴한 기분은 처음..
희대의 지랄몹이었던 라잔도 이번작에서는 순한맛이 되었습니다.
몬헌은 원래부터 약간 일본토속적인 디자인들이 많이 있었지만
월드를 해보고 난뒤라서 그런지 이번작의 일색 디자인은 진짜 적응이 안되더군요. 거의 일본 사극분위기.
일본애들이 만드는 게임이니까 자기네들 맘이긴 하지만 앞으로는 좀 덜 보고 싶네요.
일본게임회사들의 작품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일본 문화 색채가 강하게 느껴지는 게임은
요즘들어 더더욱 질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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