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까지 동네 바닷가 구경을 잘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주에 난데없는 햄스트링 통증이 있어서 좀 쉬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달 300km는 탔네..
회사 근처 마실 라이딩도 시작했습니다.
자전거 차에 태우고 가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마실로 딱 좋은 코스에 거리랑 도로상태도 편하게 타기 좋아요.
매번 가본다하고는 계속 미루고 있던 시화 나래 휴게소도 가봤습니다.
집에서 많이 가까울줄 알았는데 또 그렇게 가깝지는 않더라고요.
집에서 왕복 54키로 정도.
거리보다는 터프한 자전거길 상태 때문에 손이 많이 털렸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도 차도 너무 많아서 평일에나 다시 가보는 걸로..
시흥-안산 순환코스.
시화 mtv길은 설렁설렁 마실 하기에는 최고인 것 같아요.
야간에는 어떨는지 궁금함.
백운 자전거 공업 인스타에서 빡빡한 싯포 구멍 넓히는 작업을 본 적이 있어서 평일 연차 낸 날에 방문.
이 작업을 뭐라고 하더라..리밍? 태핑?
암튼 싯포에 상처 엄청 생긴 뒤라 이미 늦은 작업인가 싶기도 하고..
쉬는 날에 스프라켓, 체인 분리해서 청소하고 체인링도 깨끗이 닦음.
하지만 크랭크는 다음 날 바꿔버렸습니다.
홍싸이클에 자전거 맡겨두고 송내역에 와서 햄버거 하나 먹고 광장에서 멍 때림..
요새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었네요. 자주 멍 때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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