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구입한 브롬톤의 출고 타이어를 이제야 교체했다.
재작년쯤부터 브롬톤용의 슈발베 원 ,마라톤, 코작이 전부 검월로만 나와서
마땅한 검정색 타이어를 못 찾고 있다가 마침 콘티넨탈의 브롬톤용 타이어가
인터넷으로도 판매시작했길래 주문.
저렴하고 구형 코작타이어처럼 반사띠도 붙어있고 슬릭타이어도 아니라서 딱 좋은 것 같다.
코작이 가볍게 잘 나가지만 지금 동네는 길이 많이 거칠어 슬릭타이어는 좀 불안하다.
와이어 모델이라 그런지 저렴하다.
(원래 브롬톤 16인치 타이어들은 독자규격이라 많이 비싸다.)
오랜만에 정비대를 꺼냈다.
이제 라이저 바도 순정 일자 바로 바꿔야 하는데 샵에 가기가 귀찮네.
분리를 해서 만져보니 코작 타이어가 얇긴 얇다.
특히 사이드는 정말 얇네.
마일리지가 아주 많진 않지만 8년을 펑크 한번 없이 여기저기 잘 다닌 게 신기하다.
브롬톤 휠 타이어는 자그마해서 교체도 아주 쉬웠다. (비토리아 코르사 너 이놈...)
방향성이 있는 트레드도 괜찮아 보이고 사이드의 콘티넨탈 로고도 이쁘다.
팔이 마저 나으면 로드 전에 이 녀석 끌고 갯골생태 공원에 바람이나 쐬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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