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심심해서 레고 공홈을 보니 그동안 품절이었던 제품들이
재생산을 했는지 구입 가능으로 많이 바뀌어 있었다.
오래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던 건물 쪽을 하나 살까 싶어서 구경하다가
트리하우스가 뭔가 화분같기도 하고 전시하기 좋겠다 싶어서 주문.
와..박스가 크다. 가격이 어느 정도 되니깐 예상은 했는데 그래도 더 크네.
어릴 때는 이런 오리지날 레고박스를 선물로 받아보는 게 꿈이었는데.
(수입산이라 그런지 다른 장난감보다 레고가 유난히 가격이 엄청났던 기억이....
사줄수 없었던 부모님 마음이 이해된다.)
이걸 사고 싶었던 이유가 나뭇잎을 푸른색과 누런색 중 선택해서 조립할 수 있음.
이제 곧 가을이니까 누런색으로 조립해두면 예쁘겠지 싶었다.
앞서 몇번 사본 레고는 자동차나 단품이었는데
역시 건축물 비슷한 게 만드는 재미가 있네. (배트맨 텀블러 진짜 노잼...)
기본적으로 나무기둥집이라 갈색이 많았지만 나름 아기자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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