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외출. 오랜만에 워커를 신으려고 꺼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오랫동안 신던 닥터마틴인데
출퇴근 운전 때는 아무래도 불편하다 보니 안 신은지가 오래됬네.
산지 한 10년 됐나?....
인터넷으로 보고 마음에 들어 재고가 있는 곳을 뒤져서 잠실 롯데에서 샀던 걸로 기억한다.
끈도 갈고 굽도 닳아서 갈아서 쓰고 있다.
음. 근데 이제 놔줄 때가 된 것 같군.
몇 년 전에 덧붙인 밑창이 또 분리되고 있고 중창도 쩍쩍 갈라지고..
그래서 오늘 외출하는 김에 새 걸로 하나 사기로 함.
참으로 오랜만에 닥터마틴.
요즘 파는 모델 중에 기본 부츠에 해당하는 닥터마틴 1460 나파를 구입했다.
이 나파가 나파 가죽 할 때 그 나파인가? 싶었는데 맞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