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소형 냉장고를 9년째 사용 중이었는데 크게 불편한 건 없었지만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이제 4년을 꽉 채운터라 집안 분위기도 바꿀 겸 새 냉장고로 바꿨다.
냉장고는 언젠가 결혼하면 그때나 사야지 했는데 아무래도 독신으로 오래 살 것 같은 데다가
요리도 잘 안 하니 굳이 양문형이나 대용량 말고 300리터 급 적당한 걸로.
모던엣지 시리즈 엘지 M341S43.
매장가서 보는게 귀찮아서 인터넷으로 사진 찾아보고 주문.
몇년 전부터 유행하는 홀쭉하고 길다란 느낌에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다.
더 좋은 걸 살 돈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작은 집에 이정도면 됐다.
버튼으로 온도 조절 할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편리하다.
스마트폰 앱으로 가전 통합설정이 되나본데
샤오미 공기청정기의 경험으로 봐서는 많이 쓸일은 없을듯.
냉장고 안이야 썰렁하지 뭐.
프로틴 음료랑 과일이나 잔뜩 사서 채워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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