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 무척 한가했던 라이딩


로라에 길들여지다 보니 날이 좋아졌는데도 전혀 안 나가다가 올해 첫 샤방 라이딩을 갔다 옴.


한울공원까지 와보니 어린이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다.

오이도나 시화방조제 쪽 가는 것도 좀 그래서 유턴해서 정왕역 편의점이나 가는 걸로.


역시 이쪽은 아주 조용하고 한가롭다.



오늘은 좀 자주 내려서 사진도 찍고 해서 그런지 뒷목이 안 아파서 좋았다.

몸도 비루하고 나이도 있고 해서 자주 쉬고 스트레칭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막상 타기 시작하면 그게 잘 안된다.


NITTO SP72 싯포를 한참 전에 사뒀다가 최근에 달았는데 모양이 나쁘지 않아 다행이다.

길이도 짧아서 미케 싯포보다 약간 가볍기도 하고 안장 위치도 괜찮게 나온다.

최근에 실외 마스크도 해제돼서 오늘은 나루 메쉬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숨쉬기가 훨씬 좋아서

여러모로 기분 좋은 샤방 라이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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