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내고 가을 라이딩

 

오랜만에 연차를 쓰고 평일에 라이딩.

비가 살짝 올 듯 말듯한 구름 낀 날씨였지만 선선하니 아주 좋았다.


매번 가는 시화호쪽은 공사가 끝난 구간도 있고 평일이라 사람도 없어서 한가했다.

컨디션도 괜찮아서 시화나래 휴게소도 들름.

(시화나래 휴게소 가는 길은 항상 생각하지만 로드로 가기엔 길이 너무 거칠다..)


복귀 길에는 평소 타던 길 말고 그린웨이 쪽으로 해서 집으로 복귀.

저 멀리 우리집 보이네.

자전거 도로가 관리가 안돼서 주의해야 할 곳이 많긴 하지만

자전거로 바다가 보이는 한울공원이나 시화호 , 오이도도 쉽게 갈 수 있고

이렇게 연꽃공원이나 논밭구경도 할 수 있다.

월판선만 완공되면 출퇴근도 좀 나아질것 같은데 그때까지 회사 잘 다니고 있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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