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 체중감량 , 회사 5년 근속

 

1. 약발도 잘 듣고 주전부리나 단것을 안 먹어서 그런지 체중이 쏙 빠지고 있다.

요즘은 저녁 식사 후에도 64-65kg 정도로 유지되는데 더 빠질 필요는 없고 식사후 65로 계속 가면 좋겠다.



2. 지금 회사에 들어온 지 5년이 됐는데 장기근속이라고 회사에서 챙겨준다.

팀장을 관둔후는 좀 외롭긴 해도 스트레스나 몸관리가 되는 것 같다.

팀 프로젝트야 답답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이제 나이도 있고 여기 오래 다닐수 있으면 좋겠는데.


3. 오랜만에 병성이를 만나서 장어구이를 먹으러 갔다.

병성이네 회사도 회사가 노답인 건 마찬가진데 그래도 생활하는 건 만족하는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장어 양이 확 줄었네.


4. 동생네 부부랑 조카가 서울에 여행을 왔다가 집에 잠시 들르기로 해서 광명역으로 마중을 갔다.

한 3년만에 가는 것 같은데 예전에는 없던 B주차장이 요금은 비싸지만 자리가 넉넉해서 괜찮았다.

예전 광명 KTX역은 주말에도 약간 한산한 느낌이었는데 딱 기분 좋게 활기 찬 느낌으로 바뀌었다.

동생네랑 사진 찍는것도 깜빡하고 부랴부랴 내려보낸 게 좀 아쉬워서 

현진이 선물로 요새 인기가 있다는 각인 연필을 보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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