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유리컵, 머그컵

 

반년 전에 아미아미로 예약했던 캐릭터 유리잔, 머그컵이 도착했다.


어느날 아미아미를 구경하고 있다보니 내가 꼬꼬마시절때의 만화

다카하시 루미코 여사의 '시끌별녀석들' 유리잔이 새로운 예약상품으로 올라왔다.

아니. 왜 지금 시끌별녀석들이? 하면서 찾아보니 2022년 말부터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고 2기는 내년초에 방영한단다.

아. 그래서 굿즈가 나오는구나..갑자기 전설의 옛날 만화 굿즈가 왜 나오나 했네.


아무튼 그래서 유리잔 2개를 예약. 원래 유리컵의 일러스트가 3분할되는줄

알고 3개를 주문할려다가 아니라는걸 알고 2개를 주문했다.


주인공들인 라무 엔 란의 폰트도 예쁘다. 

왠지 플레이보이의 바니가 생각나는게 바에 잘 어울릴 것 같다.

음료를 담아봤는데 프린팅 된 일러스트가 더 예쁘게 보인다.



이건 겸사겸사 주문한 카토 메구미 머그컵.

코스파의 캐릭터 프린팅 머그컵들이 좋은게 한쪽에만 일러스트가 있는게 아니라

컵을 빙 둘러서 프린팅되어 있어서 보기가 좋다.


이건 재작년인가 사서 찬장에 넣어뒀던 아틀리에 25주년 머그컵인데

오랜만에 꺼내봤다. 게임에서 '통!'으로 불리는 그거다.


이 머그컵은 상당히 비쌌던걸로 기억한다.

너도밤나무를 썼는데 상당히 가볍고 대량생산이 아니라 공방에서 

수제작으로 만들었다고 되어있음.


아무튼 피규어보다 머그컵들이 가격도 저렴하고 생활용품으로 쓸모도 있어서

예쁜게 보이면 자주 좀 살려고 생각중인데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 내년초 발매로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던전밥 머그컵의 예약이 품절되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