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케이블 - 네오텍 3005 II OCC 싱글 스피커 케이블

 

뭔가 쓸데없어보이는 케이블 지름질 추가.

앰프와 메인 스피커를 바이와이어링 연결로 사용하고 있다가 싱글와이어링으로 다시 돌렸다.

원래 가지고 있던 네오텍 5002 OFC 싱글 케이블은 아는 사람에게 줘버린 상태라

이 참에 네오텍 새 케이블을 하나 마련해두자 싶어서 큰 맘먹고 3005 II OCC 완제품 구매.

오랜만에 JM오디오에서 주문하는 김에 같은 선재로 제작한 점퍼케이블도 주문했다.


이 완제품 케이블에는 네오텍의 NCB 80이라는 만듦새 좋은 플러그가 붙어 있는데

플라스틱 면적이 넓다보니 합선우려가 적어서 좋긴 하지만 체결력이 너무 강하다.

스피커에 꽂았다가 다시 빼는데 스피커단자가 통째로 뽑히는 줄 알았다.  

뽑을때 케이블이 단락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보인다.


싱글와이어링으로 돌린 건 별 이유는 없다. 

그냥 바이와이어링 써봤으니 다시 싱글로 써봐야지 하는 정도?

교체해보니 음질적인 차이 같은건 전혀 느끼질 못하겠지만 약간의 취향차이는 있었다.

바이와이어링이었을땐 보컬음상이 약간 앞으로 튀어나오고 저음량이 살짝 줄었다는 기분.


아무튼 궁금했던 바이와이어링은 해봤으니 됐다.

교체한 케이블은 팔려고 했는데 장터시세를 보니 얼마 안해서 그냥 가지고 있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