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미 디바이스 - 버스터 돌 탱크 조립

 

작년에 아미아미를 구경하다가 호기심에 결제했던 중장갑 메가미 디바이스.

코토부키야 플라스틱 모델이 만드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 사이즈도 그렇고

자잘한 부품이 남는게 싫어서 자주 사질 않았는데 정말 오랜만이네.


코토부키야 메가미 디바이스 - 버스터 돌 탱크 박스 도착

몇 달 전에 받았지만 그냥 구석탱이에 던져뒀는데

 최근에 퇴근후 사장남천동 방송을 보면서 심심풀이로 조립을 시작했다.

그나저나 작년부터 노안이 와서 너무 작은건 만들기 힘들군.


코토부키야 메가미 디바이스 - 버스터 돌 탱크: 부품 먹선 넣기

런너에서 때기 전에 간단히 먹선을 넣었다.

사실 건담마커나 에나멜 녹여서 먹선 넣는것도 귀찮아서 그냥 조립할려고 했는데

공구상자를 열어보니 타미야 패널라인 엑센트가 떡하니 있다.

오래전에 프레임 암즈 걸 만들면서 이것저것 샀었나 보다.


코토부키야 메가미 디바이스 - 버스터 돌 탱크: 기본 소체 조립중. 몸통에 척추기둥같은 파츠가 생겼다.

메가미 디바이스는 아수라 닌자를 한번 만들어보긴 했었다.

몇 년 전이라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때도 몸체에 척추파츠가 있었었나?


코토부키야 메가미 디바이스 - 버스터 돌 탱크: 얼굴 세트

도색 얼굴 3종에 별도의 무도색 얼굴이 3개인가 더 들어있다.


코토부키야 메가미 디바이스 - 버스터 돌 탱크. 기본 복장에 세일러풍의 파츠가 추가되어 있다.

이제 소녀말고 성인모델도 추가해주면 안되겠니.


코토부키야 메가미 디바이스 - 버스터 돌 탱크. 프로포션이 초기형 메가미 디바이스보다 많이 좋아졌다.

기본 상태로 스탠드없이 자립이 가능하고 프로포션도 매우 좋다.

다만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볼 조인트 부분이 고정력이 약해서 

구조가 좀 개선되어야 할듯 하다. 상체가 힘이 없어 뒤로 잘 넘어감.


코토부키야 메가미 디바이스 - 버스터 돌 탱크 조립완료. 썩소표정

적당히 조립완료. 다른 작례를 보니 프레임 암즈쪽의 파츠를 여기저기

끼울수 있던데 언급한 상체의 고정력이 약해서 시도해보고 싶진 않았다.


코토부키야 메가미 디바이스 - 버스터 돌 탱크. 귀여운 포즈와 얼굴을 취할수 있음.
코토부키야 메가미 디바이스 - 버스터 돌 탱크 완성사진 전면
코토부키야 메가미 디바이스 - 버스터 돌 탱크 완성사진 후면
코토부키야 메가미 디바이스 - 버스터 돌 탱크. 장갑파츠로 얼굴부위를 가릴수 있다.
코토부키야 메가미 디바이스 - 버스터 돌 탱크. 코토부키야는 메카걸이 메인이 되었구나.

색분할도 괜찮고 작은 사이즈임에도 볼륨감이 있지만 역시 난 큰 모델이 취향이다. 

그래도 간만에 코토부키야 조립 모델의 위엄을 느꼈다.

설명서를 보면서 조립을 하고 있다보면 코토부키야의 걸프라 조립모델은

어디까지 확장될까 싶을정도로 창의성이 대단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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