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 헤비보우건 플레이

 

몬스터 헌터의 신작인 와일즈가 나왔다. 

이번에는 PC와 거치형 콘솔에 맞는 고사양 그래픽으로 출시되었고

그 때문에 몬헌 월드의 후속작이라고 생각된다.

그러고 보니 몬스터 헌터가 처음 나왔을때 회사 형님이랑 토론을 하던게

2004년이었는데 시간이 참 많이 흘러서 장수 타이틀이 되었네.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타이틀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경계의 모래 평원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초반 캠프

첫 공개영상이 나왔을때 햇볕이 내리쬐고 먼지가 휘날리는 평원을 보고 

매우 멋있는 그래픽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스팩이 많이 높아져서 

플스5 최적화로는 그래픽이 아주 선명하거나 대단하진 않다.

최근 PC 그래픽 벤치마킹의 레퍼런스가 되기도 할만큼 사양타는 타이틀이 되었다.

그걸 감안해도 배경이 예전 시리즈들보다 훨씬 멋있긴 하지만.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주홍빛 숲 풍경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기름계곡

예전에는 지역마다의 디버프가 강해서 이런저런 물약을 많이 챙겨다녔던것 같은데.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케마트리스 첫만남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힘겨루기 발동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NPC 젬마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아이루 무기 생산

4부터 보우건 유저라 이번에는 헤비보우건으로 일단 96시간 정도 플레이.

관통탄의 판정이 예전과 달라져서 이제 거리만 유지해서 약점에 대충 쏴대면 

데미지가 적당히 나오고 탈것인 세크리트를 이용해 위험상황에서 탈출하거나

 탑승한채로 사격이 가능해져서 헤비보우건의 기동력이 상당히 좋아졌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헤보건 플레이중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사용중인 헤보건 세팅

헤보운용에 큰 변화가 생겼는데 세크리트로 인한 이동사격덕분에

솔로잉때도 중,원거리를 유지하며 사격하는게 수월하고 

샷건은 반동과 딜레이를 줄이는 요소가 하나도 없어서 관짝에 들어간 덕분에 

가드하면서 초근접으로 싸우는 빌드는 구지 만들 필요가 없어졌다.

최종적으로 전격 속성탄과 관통탄+기관용탄 빌드를 썼는데 기존보다 쉬워진

게임 난이도, 셋팅 난이도에 더해 운용이 매우 단순해져서 아주 편했음.

다만 나는 코어유저까지는 아니다보니 한가지 무기만 파다가 어느정도 플레이하고 

끝내는 타입인데 이번 헤보건은 좀 일찍 질리는 느낌이긴 하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스토리 진행중 알마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메인 스토리 최종장 연출

스토리는 할말이 별로 없다.

시네마틱과 함께 멋있게 시작했지만 원래도 스토리가 장점인 게임은 아니었는데

와일즈는 라이즈가 선녀로 보일 정도로 아주 심심하고 짧은 메인 스토리였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토벌 종료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고기 구운뒤 자르기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낚시
몬스터 헌터 와일즈 PS5 베이스 캠프 연출

관통주(3) 획득으로 먹고 싶은 보석은 대충 다 먹었고 낚시와 채집 간간히 하다가

낚시 트로피를 따고는 잠시 스톱중. 


발매시점에서의 콘텐츠는 좀 적지만 라이즈에 이어 편의성이 매우 좋고 

난이도도 낮아져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타이틀이 되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즈도 아주 좋아졌고 기본 제공되는 모델도 상당히 좋아서

 예쁘고 멋있는 캐릭터를 만드는것도 수월하다.

하지만 예전에는 200시간은 해야 어느정도 즐겼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그 시점이 100시간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다. 

이제는 같이 멀티를 즐기는 주변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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