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5 Pro

 

기존 사용하던 PS5를 매각하고 새로 PS5 Pro를 들였다.


원래 이번 PS5는 기본 모델과 프로 모델의 성능 차이가 크지 않아

그냥 패스하고 다음 세대로 넘어갈려고 했는데, 그래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취미 기기에 돈 아끼는 것도 그렇고 해서 기분 전환 겸 주문했다.

(원래 연초에 회사 복지카드가 충전돼서 이것저것 사는 게 많긴 하다.)

 

PC 부품 가격의 급상승으로 인해 PS5가 가성비 최고라는 소리를 듣는 요즘이다. 

원래는 내년이면 PS6가 나와야 할 시점인데 반도체 대란 때문에 발매 시점을 

예상할 수가 없게 돼버렸다. 아무래도 이번에 산 프로를 예상보다 훨씬 오래쓸것 같구만.


내가 쓰던 PS5 초기형은 전면에 USB-C와 A가 나란히 한 조씩 있었는데

C포트 두 개로 바뀌었다. 후면 A포트는 그대로.


모델 7022. 내가 사자마자 다음 공정인 7122가 나왔던데..

왠지 살때 할인율이 제법 되더라니.


 Pro 모델은 기본적으로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데 별매인 이 디스크 드라이브 파츠가 

꽤 오랫동안 품절이었다가, 석 달 전 정도부터 물량이 풀려서 이제는 정상가에 구입 가능하다.

난 아직 패키지 구입자이기도 하고 블루레이 영화도 돌리니까 디스크 드라이브는 필수다.


PS5에 달아서 사용중이던 파이어쿠다 SSD도 이동.

Pro 기본용량 2TB + 추가 SSD 2TB.


사용중이던 1018a 모델과 사이즈 비교.

Pro 모델이 세로 길이가 더 짧고 무게도 가벼운데 내구성이 조금 걱정되네.


데이터 이전은 PS4 때와는 비교도 안 되게 빠르다.


몇 가지 셋팅을 마무리하고 기존 모델은 초기화 후 당근으로 판매.

내가 구입했을 때의 60% 가까운 가격으로 판매했는데 사용한 기간에 비하면

자금 회수율이 제법 좋다. 딱 적당한 시기에 판 기분.


아무튼 이걸로 또 부지런히 게임해야지.



추가 - 

반도체 대란 여파가 심상치 않다. 코인 채굴 열풍이나 코로나 때 

생산 감축보다 더 오래갈 듯해서 오래된 물건 중 RAM이 들어가는 제품들을 

더 늦기 전에 바꾸고 있는데 과연 앞으로 컨슈머 시장이 어찌 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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