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1RM2를 중고로 사왔을때 64GB메모리가 들어있었는데
최근들어 메모리가 자주 꽉 차서 256GB를 하나 구입했다.
굳이 고성능의 비싼 SD카드를 쓸 일이 없기에 RX1RM2를 구입하기 전에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카드 실물을 본 적이 없었다.
속도는 V90까지 나와있고 V30, V60, V90 순으로 가격 차가 몇 배로 뛰는데
내 카메라는 8K 동영상을 지원하지도 않고 동영상 촬영을
자주 하지도 않아서 저렴한 V30으로 샀다.
같은 V30이라도 카메라에 딸려 온 64GB 모델보다 최대 읽기/쓰기 속도가
빨라서 확실히 카메라 뷰어 모드에서 사진 확인하는게 쾌적해졌다.
(요즘 물건 사기전에 제미나이한테 상담을 하는데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틀린 말도 은근히 많아서 항상 교차검증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건 데스크탑 모니터와 랩톱을 연결할 용도로 구입한 USB4 케이블.
80Gbps는 아직 윈도에선 쓸데가 없는 썬더볼트5 호환 케이블인데,
1m 짜리는 썬더볼트4 호환인 40Gbps와 몇천 원 차이 안 나길래 차후에
맥북 프로를 구할수도 있어서 겸사겸사 빠른 걸로 구했다.
이걸 산 이유는 사용 중인 델 모니터가 KVM 기능을 지원한다는게 문득 떠올라서
이 기능이 딜레이없이 잘 되는지 궁금해서였다.
KVM은 예전에 회사에서 듀얼 모니터와 두대의 PC를 인터넷망+업무망으로 쓸 때
KVM 스위치 허브를 사용했던 터라 익히 알고는 있었다.
그런데 델 모니터의 KVM은 그 기능이 모니터에 내장되어 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은근히 좋은 기능이다.
이렇게 랩톱을 USB4케이블로 연결하면 모니터로 화면이 출력되는데,
이 상태에서 모니터에 연결한 키보드와 마우스를 그대로 쓸수 있다.
데스크톱 본체 쪽이 아닌 모니터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두면
다른 컴퓨터의 화면으로 전환해도 입력장치들을 그대로 쓸수 있다는 거.
더불어 모니터쪽에 랜 포트가 있어서 그쪽으로 인터넷을 연결해두면,
와이파이로 사용하던 랩톱이 연결되는 순간 KVM과 동시에 유선연결로 전환된다.
서로 다른 작업을 하던 랩톱과 데스크톱 환경을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를 공유한 상태에서
왔다 갔다 할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랩톱으로 글을 쓰다가 모니터에 연결해
바로 기계식 키보드와 마우스로 글을 이어 쓰는 식으로 사용하려고 생각중이다.
코로나 때처럼 재택 근무를 자주 했으면 아주 유용하게 썼을텐데.
어쨌든 묵직한 KVM 스위치만 보다가 모니터에 KVM이 달려있으니까 신기하다.
끊김도 없고 매우 잘 작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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