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oky 취미아카이브

  기존 사용중이던 PS5 듀얼센스들이 간헐적으로 레버쏠림이 생기기 시작했다. 게임마다 편차도 조금씩 다르고 증상이 생겼다 말았다 수준인데 몇백시간을 가지고 놀긴 했지만 버리긴 아까워서 자가로 저항수리나 해볼려고  오픈마켓으로 부품을 주문했다. 그리고 이때다 싶어 위시리스트에 넣어두었던 듀얼센스 스털링 실버 주문.

  2012년에 PS3로 드래곤즈 도그마를 플레이 했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막 NC소프트를 퇴사한터라 백수였고 TV에서는 런던 올림픽을 중계하기 시작했다. 백수가 된 후 첫 게임이라 날밤 새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콘솔로는 보기 드문 판타지 오픈월드 게임이었고 볼륨이 큰 대신 액션같은건 크게 신경쓰지 않는 PC쪽의 오픈월드 게임에 비해 캡콤답게 캐릭터의 액션과 전투 연출이 멋졌던 게임으로 기억하고 있다.

요즘 앰프 바꾸는 사이클인가 보다. 메인 앰프에 이어 책상용 서브앰프도 교체. 사용 빈도가 적지만 책상 뮤직 시스템이 올해 10년째가 되니까 오래 쓰긴 했다. 원래는 소형 올인원으로 갈까해서 나드의 c700 중고나 이번 달에 정식 수입된 wiim앰프를 고려 중이었는데 장터에 사이러스 인티 신형이 안팔리고 남아있는게 보였다. 예전부터 이 하프사이즈의 앰프가 궁금했었는데 DAC가 달려나오고 디지털입력단도 충실해서 PC와 연결할 용도로 구매결정.

  심오디오 문 에볼루션 600i v2 인티앰프. 지난 달에 중고로 700i v2를 잠시 사용해보곤 방출했는데 이번 달에는 좀 덜 쎄다는 600i v2를 다시 들였다.